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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역사2

정업원(淨業院) : 고려와 조선 시대 왕실 여인들이 출가하여 수행하던 비구니 사찰 정업원(淨業院)은 고려와 조선 시대 도성 안에 존재했던 왕실 비구니 사찰로, 왕비와 후궁 등 왕실 여인들이 출가하여 수행하고 기도하던 곳입니다. 숭유억불 정책 속에서도 수차례 치폐를 반복하며 조선 중기까지 명맥을 이어간 역사적 공간입니다.정업원이란 무엇인가 — 개념과 어원정업원(淨業院)은 한자 그대로 풀면 '깨끗한 업(業)을 닦는 원(院)'이라는 뜻입니다. 불교에서 '정업(淨業)'은 맑고 깨끗한 수행을 통해 인과(因果)의 업을 정화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즉, 속세의 번뇌와 탐욕을 끊고 부처의 가르침 아래 청정한 삶을 영위하는 곳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정업원이라는 명칭은 단순히 특정 사찰 하나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왕실 출신의 비구니들이 머무르는 사찰을 통칭하는 일반명사로도.. 2026. 2. 23.
혜순궁주 : 조선 제3대 왕인 태종의 후궁 혜순궁주 이씨(惠順宮主 李氏)는 조선 제3대 왕인 태종의 후궁으로, 태종이 상왕으로 있을 때 맞이한 인물입니다. 그녀의 생애와 배경을 통해 조선 왕실의 역사와 후궁 제도의 일면을 살펴보겠습니다.혜순궁주의 가문과 출생가계 배경부친: 이운로(李云老)모친: 경주 이씨로, 강원도관찰사 이전(李竱)의 딸본관: 고성 이씨혜순궁주는 고성 이씨 가문 출신으로, 부친은 가선대부를 지낸 이운로이며, 모친은 경주 이씨로 강원도관찰사 이전의 딸입니다. 이러한 가문 배경은 그녀가 왕실의 후궁으로 발탁되는 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태종과의 인연후궁으로의 입궁입궁 시기: 태종이 상왕으로 있을 때입궁 배경: 과부였던 이씨를 후궁으로 맞이함태종은 왕위에서 물러나 상왕으로 있을 때, 과부였던 이씨를 후궁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이.. 2025.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