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1177호1 오명항 : 이인좌의 난을 진압하여 조선 마지막 1등 공신이 된 충효공 문신 오명항(吳命恒, 1673~1728)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신으로, 1728년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분무공신 1등에 책록된 인물입니다. 그는 조선시대 마지막 1등 공신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탁월한 전략가이자 효성이 지극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명문가의 후손으로 태어나다오명항은 1673년 5월 29일(음력 4월 14일) 해주 오씨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사상(士常), 호는 모암(慕菴) 또는 영모당(永慕堂)입니다. 그의 가문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문가로, 고조부는 인조반정의 주역이자 영의정을 지낸 오윤겸(吳允謙)이며, 외조부는 영의정 여성제(呂聖濟)입니다. 이처럼 양가 모두 정승을 배출한 명문가의 후손이었습니다. 오명항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 오수.. 2025.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