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준사1 채홍사 실존인물 : 연산군 시대 미녀를 징발하기 위해 전국에 파견한 관리와 그 직책을 맡았던 실존 인물들 채홍사는 조선시대 연산군 때 미녀와 좋은 말을 구하기 위하여 지방에 파견한 관리를 뜻하는 관직명입니다. 채홍사라는 명칭 자체는 인물의 이름이 아니라 직책을 의미하지만, 이 직책을 맡았던 실존 인물들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채홍사 실존 인물로는 임사홍, 임숭재, 이계동 등이 있으며, 이들은 연산군의 총애를 받으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미녀를 징발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채홍사의 기원과 의미채홍사라는 관직은 1505년(연산군 11년) 6월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정식 명칭은 채홍준사(採紅駿使)입니다. 이 명칭은 채(採)는 채취하고 고른다는 의미, 홍(紅)은 여자를 의미, 준(駿)은 말을 의미하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산군이 음탕한 생활을 영위하고 즐기기 위해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2025.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