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뜻, 사자성어, 유래, 예시, 비슷한 속담, 영어로, 반대말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는 속담은 기본적인 지식이나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우리말 관용어입니다. 문맹이나 무식함, 또는 현실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사람의 어리석음을 풍자할 때 자주 사용되며, 때로는 기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도 쓰입니다.의미와 어원어원적 배경"낫"은 곡식을 베거나 풀을 자르는 전통 농기구로, 날이 휘어진 형태입니다."기역(ㄱ)"은 한글 자음 중 첫 번째 글자이며, 낫의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이 속담은 낫을 눈앞에 두고도 그것이 '기역' 자와 닮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글자나 사물을 연결해 인식하지 못하는 무지를 풍자하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본래의 쓰임조선 시대 이후, 서당이나 향교 등에서 글을 배우지 못한 백성들이 글자에 익숙하지 않음을..
202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