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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칸나 : 일본의 천년돌

by 지식한입드림 2025. 2. 25.

하시모토 칸나(橋本 環奈, 일본어 발음: 하시모토 간나)는 1999년 2월 3일생으로 현재 26세인 일본의 배우이자 전 아이돌 가수입니다.

경력

하시모토는 11세인 2011년 액티브 하카타 소속사에 들어갔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후쿠오카 기반의 아이돌 그룹 'Rev. from DVL'의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2013년, 그룹의 라이브 공연 중 한 팬이 찍은 사진이 트위터와 2채널에서 바이럴이 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기적의 사진' 한 장으로 '1000년에 한 번 나올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천년돌'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16년 솔로 데뷔 싱글 'Sailor Fuku to Kikanju'를 발표했고, 2017년 그룹이 해체된 후에는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2017년 4월, 도쿄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7월 개봉한 영화 '은혼'에서 카구라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작품 활동

하시모토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 '세일러복과 기관총: 졸업'(2016)
  • '은혼'(2017)
  • '재난급 히어로의 일상'(2017)
  • '가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2019)
  • '킹덤'(2019)
  • '바이올런스 액션'(2022)
  • '킹덤 4: 위대한 장군의 귀환'(2024)

드라마:

  • '경시청 이키모노 가카리'(2017)
  • '교카라 오레와!!'(2018)
  • '가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2021)
  • '오무스비'(2024)

2020년에는 "2020 Elan D'or Award New Face Award"를 수상하며 가장 유망한 신인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논란

2024년 10월,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하시모토의 갑질 논란과 관련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하시모토가 "양산을 쓰는 타이밍이 나쁘다"고 화를 내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질러 매니저 8명이 차례로 퇴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5년 2월 19일에는 주간여성 프라임이 하시모토의 보조 매니저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2월 11일에 회사를 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2019년부터 5년간 총 9명의 매니저가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하시모토는 NHK 아침 드라마 '오무스비'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지만,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드라마 시청률이 17%에서 12%대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