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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골이 상접하다 : 사람이 극도로 마르고 쇠약해진 상태를 표현하는 관용구

by 지식한입드림 2025. 2. 24.

피골이 상접하다란?

"피골이 상접하다"는 사람이 극도로 마르고 쇠약해진 상태를 표현하는 관용구입니다.

  • 피(皮): 피부
  • 골(骨): 뼈
  • 상(相): 서로 맞닿다
  • 접(接): 붙다

즉, 피부와 뼈가 맞닿을 정도로 살이 빠지고 여위었다는 의미로,
병이나 영양 부족,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매우 쇠약해진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피골이 상접하다는 표현이 사용되는 상황

1. 심한 다이어트나 영양실조 상태

  •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너무 마르게 되면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랐네"라고 표현함.
  • 건강을 해칠 정도로 체중이 감소했을 때 사용됨.

2. 병으로 인해 쇠약해진 모습

  • 오랜 병환으로 인해 살이 빠지고 얼굴에 핏기가 없는 상태를 묘사함.
  • 예: "그는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져서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었다."

3. 극심한 고생을 했을 때

  • 힘든 노동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쇠약해졌을 때도 사용됨.
  • 예: "그는 몇 달 동안 잠도 못 자고 일해서 피골이 상접한 얼굴이었다."

피골이 상접하다 예문

  • "그는 몇 달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아파서 피골이 상접한 상태였다."
  •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해치고 피골이 상접할 수도 있어."
  • "전쟁 포로들의 피골이 상접한 모습은 참혹함을 보여줬다."

비슷한 표현

표현 의미
뼈만 남다 살이 너무 빠져서 뼈만 남은 듯한 상태
파리하다 얼굴빛이 핏기 없이 창백하고 수척한 모습
해골처럼 마르다 뼈만 남은 것처럼 극도로 마른 상태
수척하다 몸이 여위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상태

결론

"피골이 상접하다"는 심하게 마르고 쇠약해진 상태를 표현하는 말로,
건강이 나빠졌거나 극심한 고생을 했을 때 주로 사용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므로, 균형 잡힌 생활이 중요합니다.